- 위안을 주기 위해
- 지지를 보내기 위해
- 명료하게 드러내기 위해
- 무한한 우물이자, 거울이자, 출구가 되기 위해
- 공통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기 위해
- 아름다움을 정의하고, 재정의하기 위해
-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기 위해
- 가끔씩 어둡고 힘든 것을 허용하기 위해
- 불필요한 것을 버리기 위해
- 한없이 사랑하기 위해
- 가끔씩 내가 깊은 어둠 속에 잠겨있을 때 다른 작가들의 글이 나를 어떻게 도왔는지를 생각해 본다.
- ‘아! 이 환상적인 작가들이 자신의 관점을 세상에 내놓지 않았다면, 내가 무슨 수로 이 삶을 견뎌냈을까’하고 생각한다.
- 어둠 속에는 수많은 것이 숨겨져 있다. 어둠을 노래하고, 어둠에 대한 시를 짓고, 어둠의 모든 것을 함께 이야기할 때, 우리는 어둠을 변화시킬 수 있다. 우리가 있는 힘껏 어둠을 활용한다면 어둠은 아름다워질 수도 있고, 새로워질 수도 있다.
- 모든 사람들을 내 작품에 초대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단순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라, 비범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구축하려고 노력한다는 의미다.
- 정확하고도 낯선 뭔가를 찾아내야 한다.
- 감각을 활용하는 것은 당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그냥 말하지 않고,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.
- 한 가지 상태에서 다음 상태로 나아가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바라보라. 시는 우리 모두에게 회복의 길로 들어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.
-“고통은 씨앗이다. 고통은 씨앗이다. 새로움이 오고 있다. 새로움이 오고 있다.”
- 나는 글쓰기와 걷기를 위한 공간과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처럼 적막을 위한 여백도 마련한다.
- 좋은 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표면적인 생각들에 기대선 안 된다. 자신만의 고유한 통찰이 머무는 잠재의식까지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. 깊은 잠재의식에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오기 때문이다. 시를 돋보이게 해주는 기묘하고, 엉뚱하고, 비범한 심상들은 스스로에게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면, 듣지도 보지도 못할 자아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온다
- 시를 읽을 때 작품의 의미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부분을 즐기라.
- 영감은 헌신을 요구한다.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다. 그저 자신의 노력을 기리고, 이 노력은 끝이 없음을 받아들여라. 그리고 삶 속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해내는 과정을 즐겨라.
